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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도심 곳곳서 집회...교통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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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도심 곳곳서 집회...교통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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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사가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늘 민주노총과 자유한국당 등 10여개 단체 약 3만여명이 서울역, 대한문, 광화문광장 등에서 집회를 연다.
경찰은 주요도로에서 극심한 교통 체증이 예상돼 정체 해소를 위해 탄력적 가변차로를 운용한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사직공원 앞에서 3차 대규모 장외집회를 연다.

한국당은 전날 부산에서 장외집회를 열었다. 서울에서는 2주째 집회다. 집회 슬로건은 '살리자 대한민국! 文정권 규탄대회'다.

이날 집회에서 한국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논란을 비판할 것으로 보인다. 조 후보자의 부적격성을 강조하며 사퇴를 촉구할 전망이다.

한국당은 집회 후 청와대까지 가두행진하는 일정이 예정됐다.

한편, 1일 오전에는 서울국제 휠체어마라톤 대회와 마이런 서울마라톤 대회가 개최 돼, 올림픽로와 강동·양재대로, 여의공원로와 월드컵경기장 주변 일부 구간이 통제된다.

권진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