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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특보] 가을장마 정체전선 급속 북상 내일 다음주 날씨 엄청난 비 …기상청 9월 태풍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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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특보] 가을장마 정체전선 급속 북상 내일 다음주 날씨 엄청난 비 …기상청 9월 태풍 비상

기상청 다음주 날씨와 미세먼지 일기예보 = 세종, 울릉도.독도,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강화 서울 제주도 경남 양산 남해 합천 진주 거창 산청 창녕 밀양 김해, 창원), 경상북도, 전라남도(장흥, 화순, 진도, 완도,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장성, 구례, 곡성), 충청북도, 충청남도(서천, 보령, 태안 제외), 강원도, 경기도(안산, 김포, 시흥 제외), 전라북도(순창, 남원, 전주, 정읍, 임실, 장수)

기상청 다음주 날씨와 미세먼지 일기예보, 가을장마 잔뜩 품은 정체 전선 북상 내일 다음주 날씨 엄청난 비 …기상청 9월 태풍 비상
기상청 다음주 날씨와 미세먼지 일기예보, 가을장마 잔뜩 품은 정체 전선 북상 내일 다음주 날씨 엄청난 비 …기상청 9월 태풍 비상
[날씨 특보] 가을장마 잔뜩 품은 정체 전선 북상 내일 다음주 날씨 엄청난 비 …기상청 9월 태풍 비상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 이 시작됐지만 가을 장마가 한동안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월요일 2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전날부터 내리던 비가 계속되겠다고 밝혔다..

덥고 습한 공기와 차고 건조한 공기가 만나 형성된 '정체전선'이 급속하게 북상하면서 비가 확대된다는 것이다.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속축하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대기확산이 원활하고 비까지 내려 미세먼지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음은 2일 지역별 날씨 전망.

세종 : [흐림, 흐림] (1926) <30, 30>
전주 : [흐림, 흐리고 가끔 비] (2024) <30, 60>

광주 :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비] (2025) <70, 80>

▲ 서울 : [흐림, 흐림] (21∼30) <30, 30>

▲ 인천 : [흐림, 구름많음] (22∼28) <30, 20>

▲ 수원 : [흐림, 흐림] (20∼28) <30, 30>

▲ 춘천 : [흐림, 흐림] (18∼29) <30, 30>

▲ 강릉 : [흐림, 흐림] (21∼29) <30, 30>

▲ 청주 : [흐림, 흐림] (21∼26) <30, 30>

▲ 대전 : [흐림, 흐림] (20∼25) <30, 30>

▲ 대구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0∼25) <80, 80>

▲ 부산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1∼25) <80, 70>

▲ 울산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0∼24) <80, 70>

▲ 창원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0∼25) <80, 70>

▲ 제주 : [흐리고 비, 흐림] (23∼27) <80, 30>

기상청은 또 9월 중반까지는 가을장마에 이어 가을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 철저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가을하면 맑고 파란 하늘을 연상하지만 날씨는 계절의 변화에 역행하고 있습니다.

가을장마는 9월 상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가을장마는 여름철 무더위를 몰고 오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하는 과정에서 나타난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경계가 남부와 제주도에 형성되는 과정에서 북쪽 찬 공기와 만나면서 동서로 길게 정체전선이 만들어지며 국지성 호우가 이어진다, .

이 와중에 태풍이 올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과거 한반도에 영향을 준 태풍은 9월이 6월을 제치고 3위에 올라 있다.

기상청은 1일 발표한 내일날씨 다음주 날씨와 미세먼지 일기예보에서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늘(1일)부터 북쪽에 위치한 차고 건조한 공기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서쪽에서 들어오는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만나 활성화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은 상층(약 5km 상공)에 약 -10도 가량의 찬 공기가 위치한 가운데 하층에서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28도 가량 오르면서 상층과 하층간의 온도차에 의한 대기 불안정으로 오늘 밤(21시)까지 경기남부내륙과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1일 밤(21시)까지 경기남부내륙,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 5~20mm, 1일부터 3일까지 전라도, 경남: 50~100mm(많은 곳 남해안 150mm 이상) 경북, 제주도: 30~8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120mm 이상) 2일부터 충청남부: 20~60mm, 2일부터 울릉도.독도, (3일) 경기남부, 강원남부, 충청북부: 5~30mm이다. 기온 전망은 내일(2일) 아침 16~22도(오늘 15~22도, 평년 17~22도), 낮 기온은 22~29도(평년 26~30도), 모레(3일) 아침 기온은 17~23도(평년 17~22도), 낮 기온은 22~28도(평년 26~30도) 등이다.

오늘(1일)부터 길게 이어지는 비는 정체전선의 위치 변화와 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강도와 이동경로의 변화에 따라 비가 집중되는 지역과 시점, 강수량의 변동성이 매우 크겠다.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와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고, 충북 북부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온다.

오늘(1일)부터 길게 이어지는 비는 정체전선의 위치 변화와 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강도와 이동경로의 변화에 따라 비가 집중되는 지역과 시점, 강수량의 변동성이 매우 크겠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