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뉴코아, 이천일아울렛 등 도심형 아울렛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이 올해 하반기를 겨냥해 샙과 란찌, 엠아이슈트 등 3개 남성복 자체 패션 브랜드(PB)에서 20여가지 스타일의 탄성팬츠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늘어나는 밴딩을 넣어 디자인했고 평균 한국 남성 기준의 기장 사이즈를 채택해 기장 수선 없이 입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신축성과 복원력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특히 무릎 늘어남과 같은 생활 변형을 방지하도록 설계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일명 전투복으로 일컬어지는 직장인 남성의 편한 비즈니스 캐주얼 제품을 만들기 위해 의견을 모아 출시한 상품이다”며 “물세탁이 가능하고 다림질이 필요 없는 링클 프리 소재는 이제 직장인 전투복 바지의 기본 기능이며, 탄성팬츠는 추가로 여러 생활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데 주력해 출시했다”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