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송파구청 건너편 15층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났다.
불길은 대부분 잡힌 상태이다.
잠실 롯데타워 뒤로 새까만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목격담등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다.
화재 발생이후 송파구청 사거리 오금로(KT 송파지사→송파구청) 4차로가 차단돼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한편 제13호 태풍 '링링'이 필리핀 동부에 발생해 한국으로 향하고 잇다.
이 태풍은 이번 주말께 한국을 강타할 가능성이 점쳐 지고 있다.
13호 태풍 '링링'의 중심기압은 1천hPa(헥토파스칼)이다.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18m(시속 65㎞) 그리고 강풍 반경은 200㎞다.
13호 태풍 링링은 대만 동쪽 바다, 중국 본토 동쪽 바다를 거쳐 금요일인 6일 오전 9시께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약 390㎞ 부근 바다, 토요일인 7일 오전 9시께 전남 목포 서쪽 약 110㎞ 바다에 있을 것으로 기보인다.
태풍 '링링'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