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하철 1호선 사망 사고, 전동차에 치어 현장 즉사 … 퇴근길 발 동동 운행 지연

[속보] 지하철 1호선 사망 사고, 전동차 지연 퇴근길 발 동동
지하철 1호선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이 1호선 사고로 전동차 운행이 일부 지연되면서 퇴근길 승객들이 발을 동동 굴리는 일이 벌어졌다

2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1호선 사고는 오후 5시 조금 넘어 서울 금천구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 인근 선로에서 일어났다.

1호선 외주 노동자가 전동차에 치여 사망한 것이다.

1호선 외주노동자를 친 전동차는 금천구청역에서 석수역 방향으로 운행하던 중이었다.

사망자는 코레일 소속이 아닌 외주 작업자이다. 사고 당시 철로에서 광케이블 공사를 위한 사전 조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1호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1호선 하행선 전동차 일부가 지연됐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