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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으로 전국 고속도로는 '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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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으로 전국 고속도로는 '한산'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이번 주말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크게 줄 전망이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이번 주말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크게 줄 전망이다. 사진=뉴시스
제13호 태풍 '링링'의 옇양으로 전국 고속도로가 한산한 모습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7일 전국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418만 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 나가는 차량 역시 48만 대 정도일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서울을 빠져나가려는 차량이 몰리면서 이날 오전 10시30분을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한남~반포 2㎞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여기에 고속도로 지방 방향 정체는 낮 12~1시께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이 4시간30분, 서울~대구가 3시간30분, 서울~광주가 3시간20분, 서울~강릉이 2시간40분 등이다. 서울로 오는 상행성도 비슷한 수준이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