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김현수 장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농업 부문 피해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농식품부는 태풍이 지난간 지역에서의 피해를 우선적으로 파악한 후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낙과 처리와 병해충 방제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떨어진 과일을 가공용으로 활용하는 대책도 마련되며 피해 농가에 필요한 농약, 영양제 등의 농자재가 부족하지 않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피해 농업인도 안심하고 추석을 지낼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수단을 마련,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