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신공항하의웨이 등에 따르면 현재 인천공항의 평균 풍속은 27m에 달한다. 이에 이날 오후 1시30분 영종대교 상부도로의 차량 통제가 시작됐고 1시40분 인천대교의 양방향 통제도 이뤄졌다..
또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상부도로에서 차량 통제가 시작된 것은 2012년 8월 태풍 '볼라벤' 상륙 이후 7년 만의 일이다.
이와 함께 링링의 영향으로 공항철도도 말썽을 겪고 있다.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7일 낮 12시께 열차가 멈춰 20~30분가량 운행이 지연됐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