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오늘 날씨] 태풍 현재 위치 뒤끝이 더 매섭다, 엄청난 비 기상청 호우특보 태풍 피해 일파만파

공유
9

[오늘 날씨] 태풍 현재 위치 뒤끝이 더 매섭다, 엄청난 비 기상청 호우특보 태풍 피해 일파만파

기상청 태풍 현재위치와 오늘날씨 일기예보 = 세종, 울릉도.독도,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강화 서울 제주도 경남 양산 남해 합천 진주 거창 산청 창녕 밀양 김해, 창원), 경상북도, 전라남도(장흥, 화순, 진도, 완도,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장성, 구례, 곡성), 충청북도, 충청남도(서천, 보령, 태안 제외), 강원도, 경기도(안산, 김포, 시흥 제외), 전라북도(순창, 남원, 전주, 정읍, 임실, 장수)

[오늘 날씨] 태풍 링링 현재 위치 뒤끝이 더 매섭다, 엄청난 비  기상청  호우특보 태풍 피해 확산
[오늘 날씨] 태풍 링링 현재 위치 뒤끝이 더 매섭다, 엄청난 비 기상청 호우특보 태풍 피해 확산
[오늘 날씨] 태풍 현재 위치 뒤끝이 더 매섭다, 엄청난 비 기상청 호우특보

태풍 현재 위치는 북한을 거쳐 러시아이다. 태풍의 세력은 크게 약화되어 열대저기압으로 변했다.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은 오늘(8일) 03시 현재 중심기압 985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97km/h(27m/s)의 강도 중의 소형 태풍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서쪽 약 280km 부근 육상에서 시속 62km로 북북동진하고 있고, 오늘(8일) 15시경에는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8일 발표한 태풍 현재위치와 오늘날씨 일기예보에서 오늘(8일)부터 모레(10일)까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이어지면서 장기간 매우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며 침수와 산사태, 축대붕괴 등 수방대책에 만전을 당부했다. 오늘과 내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 산지와 남부에는 오늘 오후(12~18시)에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오늘부터 내일까지 제주도와 남부지방 많은 비가 예상된다.

현재(04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전남내륙과 경남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오늘(8일)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내일(9일)과 모레(10일)는 전국이 제주도남쪽해상에서 서해상으로 북상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오늘(8일)부터 모레(10일)까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경남은 오늘 아침(06시)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12~18시)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 밤(18~24시)에는 충청도, 내일(9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나, 제주도는 밤(18~24시)에, 남부지방은 모레(10일) 아침(09시)에 그치겠다.

저기압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8일 아침(06시)부터 9일까지 전라도, 경남,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전라도, 제주도 150mm 이상), 충청도, 경북: 20~60mm(많은 곳 80mm 이상) 서울.경기도, 강원도, 울릉도.독도, 북한: 10~40mm 이다.

오늘(8일) 낮 예상 기온은 26~30도(어제 26~33도, 평년 24~29도),내일(9일) 아침 기온은 20~24도(평년 16~21도), 낮 기온은 25~29도(평년 24~28도),모레(10일) 아침 기온은 20~25도(평년 16~21도), 낮 기온은 25~31도(평년 24~28도)이다.

오늘(8일) 오전까지 강원산지에, 내일(9일)은 제주도에 바람이 35~50km/h(10~14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오늘(8일) 아침까지 전남내륙과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모레(10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매우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오늘은 남해상, 내일은 남해상과 서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중부먼바다에는 오늘(8일) 오전(12시)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내일(9일)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8일) 오전까지 남해안과 서해안, 제주도해안에, 내일(9일)은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 너울에 의한 매우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은 오늘(8일) 03시 현재 중심기압 985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97km/h(27m/s)의 강도 중의 소형 태풍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서쪽 약 280km 부근 육상에서 시속 62km로 북북동진하고 있고, 오늘(8일) 15시경에는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록적인 강풍을 뿜어내며 우리나라를 강타한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3명이 숨지고 부상자가 속출했다. 16만여가구가 정전되고 농작물 피해 면적은 7천여㏊에 이르고 있다. 정전 피해도 늘어 전국 16만1천646가구에서 전기가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 도로 7곳과 방파제·해안도로 3곳이 유실·파손됐으며 강풍으로 가로수가 쓰러졌다는 신고도 이어졌다. 항공기는 13개 공항의 국제선 71편과 국내선 161편 등 모두 232편이 결항했다. 목포와 마산, 여수 등을 오가는 100개 항로의 여객선 165척도 여전히 발이 묶였다.한라산·설악산·북한산·내장산 등 21개 국립공원 558개 탐방로의 출입도 제한됐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