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무부 산하의 브라질농업연구소(Embrapa)는 2020년 초에는 이 GM강낭콩을 식탁에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질농업연구소에 따르면 해당 강낭콩 품종에 대한 사람과 동물의 식품 안전성은 여러 시험에서 확인되었으며 성분도 브라질에서 경작되는 다른 품종과 동일하다고 확인되었다.
이 유전자변형 품종은 황금 모자이크 바이러스(golden mosaic virus)에 대해 저항성을 갖고 있다.
기존의 강낭콩은 이 바이러스를 전파시키는 흰파리(whitefly)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어왔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생산량의 40%이상 심지어 100%의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도 일어났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