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지금은 일단 북한의 피해 상황 보도라든지, 또 북한 내 상주하는 재해·재난 관련 국제기구들 쪽에서 나오는 피해 상황 보도를 유심히 봐야 할 것 같다"며 "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8일 국가비상재해위원회를 통해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5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으며, 전국적으로 460여 가구의 살림집과 15동의 공공건물이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