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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7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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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7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

뉴욕 양키스 투수 C.C. 사바시아(오른쪽)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승리해 7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하자 에런 분(왼쪽) 감독과 포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뉴욕 양키스 투수 C.C. 사바시아(오른쪽)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승리해 7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하자 에런 분(왼쪽) 감독과 포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애런 분 감독이 이끄는 뉴욕 양키스가 2년 연속 100승 고지를 달성하며 7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정상을 탈환했다.

양키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9-1로 꺾어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양키스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는 7이닝을 4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11승(8패)째를 챙겼다. 양키스 타선은 홈런 4방을 치며 다나카를 도왔다.

양키스는 2012년 이후 7년 만에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100승(62패)을 거두고도 보스턴 레드삭스(108승 54패)에 이어 지구 2위로 밀렸다.

2년 연속 100승 고지를 밟은 올해는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양키스는 디비전시리즈부터 포스트시즌을 시작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