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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태풍 '타파' 피해 고객 위해 지원…우리카드·IBK기업은행 등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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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태풍 '타파' 피해 고객 위해 지원…우리카드·IBK기업은행 등도 참여

비씨카드 로고  사진=비씨카드
비씨카드 로고 사진=비씨카드
BC(비씨)카드가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한 금융지원을 한다.

23일 비씨카드에 따르면 태풍 타파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비씨카드 고객은 누구나 일시불, 할부, 현금서비스 등 내달 청구예정금액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청구유예를 받을 수 있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비씨카드 콜센터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관할 지역 행정 관청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도 준비해야 한다.

이번 금융지원에는 비씨카드 회원사인 우리카드,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하나카드(BC) 등도 참여해 해당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