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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존슨 총리, 청정에너지 기술을 위한 10억 파운드 기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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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존슨 총리, 청정에너지 기술을 위한 10억 파운드 기금 조성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23일(현지시간) 전 세계 과학자들이 개발도상국들의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테스트 할 수 있도록 10억 파운드 기금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된 기금은 개발도상국들의 태양열 기술과 배터리 기술 개발을 돕고, 나무 땔감을 줄이기 위한 난로설계,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및 공장오염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지원에 사용될 방침이다.
또한, 2억2000만 파운드의 기금을 할당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구원하는 한편, 세계의 산림을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해 약 4000만 파운드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서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멸종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더 큰 세계적 조치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