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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건축가들과 손잡고 컬러강판·H형강으로 만든 작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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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건축가들과 손잡고 컬러강판·H형강으로 만든 작품 선봬

동국제강과 오브라 아키텍츠가 협업한 '영원한 봄' 작품.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과 오브라 아키텍츠가 협업한 '영원한 봄' 작품.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이 24일 ‘덕수궁-서울 야외프로젝트’에 참가해 ‘컬러강판’과 ‘H형강’으로 만든 ‘영원한 봄’을 선보였다.

동국제강은 ‘오브라 아키텍츠’와 손잡고 ‘덕수궁-서울 야외프로젝트’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공공건축가 제니퍼 리와 파블로 카스트로가 이끄는 ‘오브라 아키텍츠’는 서울 삼청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마당에 동국제강 플래그십 컬러강판 ‘럭스틸’과 ‘H형강’으로 제작된 ‘영원한 봄’이라는 파빌리온(대규모 건축물)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기후변화의 사회적 영향에 화두를 던지는 공공 건축 작품이다. 동국제강 프리미엄 컬러강판 '럭스틸'과 형강제품을 사용해 독특한 온실의 색과 패턴, 그리고 뼈대를 구성했다.

이 건축물은 ‘덕수궁-서울 야외프로젝트’의 하나로 다음해 4월까지 전시하며 국립현대미술관 50주년 기념 미술관 장터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철강업계 최초로 도입한 컬러강판 브랜드 마케팅의 하나로 2012년부터 설치작가, 건축가 등과 럭스틸을 활용한 전시, 건축 분야에서 협업을 해왔다.

대표적인 사례가 2015년 서울건축문화제 메인 전시장 ‘럭스틸 마운틴’이다.

당시 동국제강은 국민대학교 장윤규 교수와 협업해 럭스틸을 사용한 후 2015 서울건축문화제 메인 전시장을 시공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 향후에도 건축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한국 건축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