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는 24일(현지 시간) 미국 풀로리다 디즈니월드와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에서 비건(vegan) 음식을 2020년부터 제공해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의 이미지에 걸맞게, 비건 채식인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디즈니 내 600개가 넘는 레스토랑과 식품공급업체 및 파리, 홍콩 등의 해외 디즈니랜드에도 ‘비건’ 식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최근 버거킹, 화이트 캐슬, 던킨 도넛, 델 타코 등 미국의 여러 식당에서도 비건 메뉴를 추가하였으며, 비건 시장은 2023년까지 25억 달러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