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방산계열사, 현충원 방문해 참배와 묘역 정비

한화 방산계열사들이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와 묘역 가꾸기를 하며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한화시스템과 30여개 협력업체 임직원 70여명은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참배 후 묘역정비도 실시했다. 한화시스템은 방위산업 종사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업계 상생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사와 함께 하는 보훈관련 봉사활동을 지난해부터 실시해왔다.
지난 18일에도 ㈜한화와 한화디펜스는 함께 현충원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양사 직원 60여명이 활동에 참여해 현충원 참배 후 약 2000여개 묘에 헌화를 했으며 묘역 주변을 정성껏 정화하는 활동도 함께 했다.

㈜한화와 2011년에, 한화디펜스는 2014년에 각각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2회 이상 현충원을 찾으며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화 관계자는 “애국지사와 국군장병의 넋을 기릴 때마다 더욱더 사업보국에 매진해야겠다고 다짐한다”며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 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업계와 힘을 합쳐 튼튼한 국가안보와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 방산계열사는 최근 사회공헌활동들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애국 시무식, 현충원 묘역정비활동과 더불어 국가 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나라사랑 푸드뱅크, 보훈 요양원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