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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샤추세츠, 기호용 대마초 배달시스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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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샤추세츠, 기호용 대마초 배달시스템 승인

미국 매사츄세츠 주 대마초통제위원회는 25일(현지 시간) 엄격하게 규제되는 개인 기호용 마리화나의 배달시스템을 승인했다.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주 당국은 향후 2년 동안 기업뿐만 아니라 주 거주민들이 소유한 소규모 재배지와 SEP(Social Equity Program, 사회평등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도 허가를 해줄 방침이다.
배달시스템은 구매자가 주문하기 전 21세 이상인지 확인을 거쳐야 하며, 배달원은 도난방지와 고객과의 상호 작용을 위해 바디카메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현재까지 미국은 30개 이상의 주가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을 합법화했으며, 그중 9개 주에서는 21세 이상에 한해 개인 기호용 마리화나를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