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M)가 아마존과 파트너십을 맺고, 인공지능 음성 어시스턴트 알렉사(Alexa)를 수백만 대의 차량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25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뷰익(Buick), 캐딜락(Cadillac), 쉐보레(Chevrolet), GMC 등 차량에 탑재되어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GM의 글로벌 커넥티드 서비스 부사장인 산티아고 카모로(Santiago Chamorro)는 "고객들의 의견을 듣고 고객들이 이러한 생태계(음성 어시스턴트)를 차량에 탑재하고 싶어하는 사실을 간파했다"며, "고객의 통찰력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양사의 이번 제휴는 자동차에 새로운 기능을 더 잘 통합하기 위한 시도로, 자동차 산업과 기술 산업 모두에게 또 다른 진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