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의 이번 협약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 역할에 부응하고자 '인권경영 우수사례 공유', '인권경영시스템 정보 교류', '정기적인 워크숍을 통한 공동 사업 모색' 등 상호 유기적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조폐공사는 설명했다.
선언문에는 ▲차별금지 ▲산업안전 ▲상생발전 ▲피해자 구제 등과 관련 실천의지를 담았다.
또 두 기관의 인권경영 체계를 소개하고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인권교육도 실시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세븐럭'을 운영하는 공기업이다.
조폐공사 김대석 공공혁신처장은 "윤리와 인권경영 등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해관계자들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