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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영국, 달걀에 리스테리아와 살모넬라균에 오염 긴급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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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영국, 달걀에 리스테리아와 살모넬라균에 오염 긴급 리콜

영국 식품당국은 시중에 판매중인 달걀에서 리스테리아와 살모넬라균이 발견돼 긴급 리콜조치에 들어갔다.이미지 확대보기
영국 식품당국은 시중에 판매중인 달걀에서 리스테리아와 살모넬라균이 발견돼 긴급 리콜조치에 들어갔다.
영국 식품기준청(FSA)은 일부 달걀과 달걀 제품에 대해 리스테리아와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사실을 확인하고 긴급 리콜을 실시한다고 29일(현지시간) 에코가 전했다

영국식품기준청은 이날 리스테리아와 살모넬라 공포에 대한 달걀과 달걀제품에 대해 긴급 리콜을 발표했다. FSA는 건강에 해로운 리스테리아와 살모넬라 균을 함유할 수 있기 때문에 달걀과 일부 특정한 맛의 파이퍼 칩을 리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먹지 않거나 구매한 매장으로 반품해야 한다.
영향을 받은 달걀은 고유 무리코드(1UK11871)와 각 달걀에 찍힌 날짜로 식별 할수 있다. 문제의 달걀은 2019년 9월 22일, 2019년 9월 23일, 2019년 9월 24일이라는 생산일자가 찍힌 제품이다. 또 파이퍼 칩을 만드는 파이퍼스 크립스의 일부 식품에 리스테리아균 침입 가능성이 있어 2가지 종류의 칩을 회수했다.

한편 리스테리아균은 고온발열, 근육통 또는 통증, 오한, 또는 설사를 포함한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유발한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