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푸짐한 양과 크기를 자랑하는 비빔밥 계의 장군감 ‘장군비빔밥(5000원)’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성인 두 명이 함께 비벼 ‘양푼이 비빔밥’ 콘셉트로 즐길 수 있고, 평소 편의점 도시락 양이 다소 부족했던 남성들에게는 든든한 한 끼가 되기에 충분한 양이다.
장군비빔밥은 이름에 걸맞게 각종 야채볶음, 돼지고기볶음, 계란후라이 등 10가지의 푸짐한 토핑을 담았다. 고소한 맛을 더할 참기름도 별도 포장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반찬으로는 고추장돼지고기볶음을 비롯해 호박볶음, 무나물볶음, 당근볶음, 로메인, 양파구이, 청경채볶음, 표고버섯볶음, 콩나물볶음, 계란후라이 등으로 구성됐다.
세븐일레븐은 장군비빔밥 도시락 출시를 기념하고 국군의날, 한글날, 청산리대첩 승전99주년 기념일이 속해 있는 10월을 맞아 ‘김좌진장군 생가 투어’, ‘손글씨 공모전’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장군비빔밥 구매 후 모바일 세븐앱(APP)을 통해 스탬프를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1등(20명)에게는 ‘김좌진 장군 생가투어’를 2등(200명)에게는 ‘도시락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황우연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장군비빔밥은 편의점 도시락 역대급 크기와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가성비 콘셉트이다"며 "편의점 도시락이 맛, 품질, 가성비를 앞세워 어엿한 한 끼 식사로 자리잡은 만큼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