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SBI회전정기예금' 출시

SBI저축은행이 정기예금 상품인 'SBI회전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회전주기마다 자동으로 실질금리에 우대금리가 적용돼 예금 재예치에 대한 번거로움을 없애고, 일반 12개월 정기예금 상품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여기서 이 상품의 회전주기는 금리가 변경돼 적용되는 주기인 12개월을 말한다.
또 12개월 이후 상품을 중도해지 해도 우대금리를 제외하지 않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주기 때문에 중도해지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혜택은 한층 높였다.

기본 이율은 2.5%이며 회전주기에 따라 우대금리 0.1%포인트가 더해진다. 가입기간은 36개월이며 가입금액은 최소 10만 원부터다.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상관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국내 금융사들이 고객 확보를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며 “SBI저축은행은 타금융사들과 차별화된 상품과 파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과 혜택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BI회전정기예금은 SBI저축은행 전국 20개 지점,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