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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핀란드 타이어업체 노키안타이어, 테네시에 3억6000만달러 규모의 타이어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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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핀란드 타이어업체 노키안타이어, 테네시에 3억6000만달러 규모의 타이어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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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타이어업체 노키안타이어는 미국 테네시에 3억6000만 달러 규모의 타이어공장 설립 준공식을 가졌다고 WRKN 등 외신들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 노키안타이어는 이날 테네시에 3 6000만 달러 규모의 타이어 공장을 설립했으며 최대 400명의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라고 이날 준공식에서 밝혔다.

핀란드에 본사를 둔 노키안타이어는 테네시 주 데이턴시에 83만평방피트의 공장을 열었다. 회사는 "동종업계에서 가장 발전된 타이어 생산 시설 중 하나"라고 말했다. 공장은 시험 생산에 들어갔으며 내년 초에 상용 타이어 제조를 시작할 계획이다.
노키안타이어는 오는 2023년까지 연간 400만 개의 타이어를 생산할 계획이다. 노키안타이어는 2017년 9월 데이턴에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이날 열린 공장 준공식에는 2017년 5월 노키안타이어가 테네시 공장을 세울 것이라고 발표한 빌 리 데네시 주지사와 빌 해슬램 전 주지사도 참석했다.

노키안타이어는 5년 안에 북미 판매량을 두 배로 늘리기를 희망하고 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