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억 원을 후원했다.
HUG는 지난 2017년부터 가족의 질병, 파산, 실직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삶을 보살피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KBS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행' 출연자를 대상으로 임직원 봉사활동과 후원을 하고 있다.
올해는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신혼부부, 장애인, 한부모 가정 '동행' 출연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1월과 4월, 6월 등 총 3회에 걸쳐 임직원 봉사활동을 한데 이어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KBS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이 희망을 키우고 힘든 시기를 이겨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HUG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