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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포브스 부자 400 순위 …① 베이조스(아마존) ② 빌게이츠 (MS) ③ 워런버핏 (버크셔) ④ 저커버그(페이스북) ⑤ 엘리슨(오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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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포브스 부자 400 순위 …① 베이조스(아마존) ② 빌게이츠 (MS) ③ 워런버핏 (버크셔) ④ 저커버그(페이스북) ⑤ 엘리슨(오라클)

[글로벌 CEO] 포브스 부자  400 순위 …① 베이조스(아마존) ② 빌게이츠 (MS)  ③ 워런버핏 (버크셔)  ④ 저커버그(페이스북) ⑤ 엘리슨(오라클)
[글로벌 CEO] 포브스 부자 400 순위 …① 베이조스(아마존) ② 빌게이츠 (MS) ③ 워런버핏 (버크셔) ④ 저커버그(페이스북) ⑤ 엘리슨(오라클)
아마존의 베이조스가 세계 부호 1위에 올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3일 400대 미국 부자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단연 베이조스이다. 2년 연속으로 '미국 최고의 부호' 자리를 지켰다.

포브스 발표에 따르면 베이조스의 순자산은 1140달러 였다. 지난해의 1600억 달러에 비해 크게 줄었으나 여전히 1위다.

2위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로 1위와 2위의 격차는 80억 달러이다.

베이조스와 게이츠에 이어 3위에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올랐다. 버핏의 재산은 808억 달러로 확인됐다.

포브스는 또 4위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696억 달러), 5위에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650억 달러) 6위에 구글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555억 달러) 그리고 7위에 세르게이 브린(535억 달러) 을 꼽았다.

한편 제프 베이조스와의 '세기의 이혼'으로 주목을 받은 전처 매켄지 베이조스는 361억 달러의 순자산으로 15위에 올랐다.
올해 초 베이조스와 이혼하면서 그의 아마존 지분 중 25%를 넘겨받은 매켄지는 이번에 처음으로 포브스 부자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1억 달러의 순자산으로 275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켄지 말고도 올해 처음으로 400대 부자 명단에 진입한 인물들이 있다.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의 제작사 에픽게임즈를 이끄는 팀 스위니(45억 달러)를 비롯해 18명이 포브스 부자 400위에 새로 올랐다.

올해 미국 400대 부자들의 순자산 평균은 74억 달러(약 8조9천억원)이다. 400명의 부자들이 보유한 총자산은 모두 2조9600억 달러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