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투자에 초점을 맞춘 세계적인 사모펀드 워버그 핀쿠스(Warburg Pincus)는 2일(현지 시간) 북아메리카의 대표적인 애완동물 건강보험 제공업체인 펫플랜(Petplan)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단, 거래의 재무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펜실베이니아 뉴타운 광장에 본사를 둔 펫플랜은 미국과 캐나다의 20만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애완동물 건강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펫플랜 가입자는 15% 가까이 증가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