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합병 법인의 대표는 구르프라탑 보파라이 상무가 맡는다.
스코다 오토 CEO인 페르느하르 마이에는 "스코다 오토 폭스바겐 인도의 출범은 인디아 2.0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이정표다. 이번 합병은 2025년까지 폭스바겐과 스코다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모든 수준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협력하고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전제 조건 중 하나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제 일련의 단계를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초에 델리의 오토엑스포에서 인디아 2.0의 모델 포트폴리오에 대한 구체적인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코다 오토 폭스바겐 인도의 CEO 보나파라이는 "이번 합병을 통해 인도팀의 기술 및 관리 전문 지식을 결합하고 도전적이고 경쟁적인 환경에서 진정한 잠재력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도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직원의 전문성 개발을 보장하며 딜러의 지속 가능한 수익성을 보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스코다 오토,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및 람부르기니와 같은 강력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로 합병된 회사의 출현은 시장 세그먼트와 예산 전반에 걸쳐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폭스바겐 그룹은 지난해 7월 인디아 2.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0억 유로의 투자를 발표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