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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독일 생명공학회사 바이오엔텍, 미국 나스닥 IPO에서 1억5000만 달러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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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독일 생명공학회사 바이오엔텍, 미국 나스닥 IPO에서 1억5000만 달러 조달

독일 생명공학회사 바이오엔텍이 미국 나스닥 IPO에서 1억5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사진=바이오엔텍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독일 생명공학회사 바이오엔텍이 미국 나스닥 IPO에서 1억5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사진=바이오엔텍 홈페이지
독일 생명공학 회사 바이오엔텍은 나스닥 기업 공개(IPO)를 통해 1억5000만 달러를 모금한다고 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바이오엔테크는 mRNA 및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이다.

바이오엔텍은 이날 미국 나스닥 최초 IPO에서 주식의 가격범위와 판매량을 줄인 후 1억5000만 달러를 모금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엔텍은 1000만 달러를 주당 15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며 전체 가치는 33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거래는 이날 시작한다.
바이오엔텍은 당초 45억 달러의 평가로 IPO에서 2억6400만 달러 모금을 목표로 했다. 이밸류에이트 파마 밴티지 자료에 따르면 바이오엔텍은 항암제 개발 전문 기업으로 얼마 전 시리즈B 투자로 3억2500만 달러를 유치했으며 추가로 2억5000만 달러를 조달해 45억 달러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IPO를 준비해왔다

생명공학 분야는 특화된 투자자 기반으로 인해 시장 불안감에 덜 민감한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제반 여건이 좋지않아 공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