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에 있는 강남성형외과에서 수술도중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공안당국이 수사에 들어갔다.
16일(현지시간) 호찌민의 3지구에 위치한 강남 성형외과 병원에서 성형 수술을 받은 베트남계 미국인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경찰이 조사중이다. 이 여성은 지난 3일 강남 성형외과 병원에 입원하여 수술받은 후 호흡 곤란과 저혈압의 징후를 보여 대형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이후 사망하였다.
호찌민 경찰은 호찌민의 미국 영사관으로부터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