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여름아 부탁해' 12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백혈병에 걸린 줄 모르고 왕금희와 결별한 주상원은 레스토랑을 부동산에 내놓는다.
준호에 대한 가슴앓이로 드러누운 상미는 허경애(문희경 분)에게 "엄마 금희 아픈 거 알고 있었지? 아무래도 나 준호씨 놔 줘야 될 것 같애"라며 오열한다.
허경애도 죄책감에 시달려 우는 상미를 보고 가슴 아파한다.
한준호는 자신을 밀어내는 금희에게 "주상원이 그렇게 좋아? 그 자식을 그렇게 사랑해?"라며 화를 낸다.
한편, 여름이는 자신을 데리러 온 아빠 주상원에게 "여름이는 엄마가 매일매일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며 금희를 걱정한다.
상원은 "아빠도 엄마가 진짜 진짜 행복했으면 좋겠어"라고 대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금희는 상원이 미국으로 가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알고 가슴아파한다.
마침내 한준호는 주상원을 찾아간다.
한준호가 주상원에게 왕금희가 백혈병 투병 중임을 밝힐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여름아 부탁해'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