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전국 노인복지관서 금융교육

신한은행이 노인복지관 정보화 교실을 리모델링하고 고령자를 위한 금융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금융교육 동영상에 금융사기 피해예방, 인터넷뱅킹 활용 등의 내용을 추가했다. 지난 16일 인천시 계양구 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30개 기관에 실버세대 금융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소속 노인복지관에 무료로 배포된다.
신한은행은 2017년부터 전국 360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노후화된 정보화 교실을 개선하는 '신한 더 드림(THE Dream) 사랑방' 사업을 운영 중이다. 선정된 노인복지관은 정보화 교실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고령자를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실버세대를 위한 금융교육 컨텐츠 개발과 정보화 교실 환경개선은 어르신들을 배려하는 금융 및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실버세대 고객들이 안전한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