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라이브 닷컴에 따르면 카에타노버스는 도요타 미라이의 연료전지 시스템을 사용하는 새로운 수송동력버스인 수소시티골드를 발표했다.
시티골드의 생산 전 시범버스는 향후 몇 개월 동안 다양한 유럽 도시에서 운행된다. 이 수소버스를 사용하면 스택이 지붕에 장착되고 총용량 37.5㎏의 5개 탱크에 저장된 수소가 전기에너지로 변환한다. 주행거리는 400㎞이다. 연료 보급시 9분 이내에 연료 충전이 100% 가능하다.
도요타 유럽법인 회장인 조안 반질 박사는 "유럽에서 파워 트레인 영업 활동을 개발하기 위해 도요타 미라이는 이상적인 파트너였다"고 말했다. 도요타 미라이의 최신 연료전시시스템은 도쿄 모터쇼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내년 중반에 상용 출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도요타는 지난 몇 달 동안 미라이를 기반으로 한 연료전지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력을 여러 지역에서 맺었다. 예를 들어, 미국의 트럭 제조업체 인 켄워스와 맺은 협력프로젝트는 지난 4월 그 결과가 발표됐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