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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재생가능 디젤연료 업체 네스테 '2019 청정공기 챔피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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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재생가능 디젤연료 업체 네스테 '2019 청정공기 챔피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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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이스트 베이 청정 도시 연합(EBCCC: East Bay Clean Cities Coalition)은 '2019년 청정 공기 챔피언 상' 수상자로 재생가능 디젤 연료의 주요 공급 업체인 네스테(Neste)로 결정했다. 네스테의 제품의 가치를 그만큼 인정한 것이다.

EBCCC의 리처드 배터스비(Richard Battersby) 대표는 최근 시상식에서 "이 상은 네스티의 재생가능 연료가 모범적인 친환경 연료이며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둔 네스트의 비즈니스 활동을 높이 평가하고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네스테는 캘리포니아와 오레곤의 여러 지역을 비롯해 이스트 베이 지역의 여러 도시에 '네스테 마이 리뉴어블 디젤(Neste My Renewable Diesel)'이라는 브랜드로 디젤을 공급해왔다.

이 연료는 재생가능 폐기물로 만든 첨단 디젤로 기존의 유통 및 물류 시스템 뿐만 아니라 기존의 모든 디젤 엔진에도 엔진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의 17개 도시에 재생가능 디젤을 공급하는 네스테는 또한 오클랜드 시와 제휴하여 지역의 폐기 그리스를 수거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폐기물은 네스테의 정유공장으로 보내져 저탄소 재생 디젤 연료의 공급 원료로 사용된다.

네스테의 재생가능 디젤 연료는 캘리포니아의 저탄소 연료 표준의 성공에 기여했는데, 이 표준은 또한 미국의 여러 주의 기후변화를 다루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기준이 되고 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