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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취약계층에 난방·방한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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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취약계층에 난방·방한용품 전달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오는 28일부터 한달간 취약계층 가정에 난방·방한용품을 전달하는 ‘신협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을 추진한다.   사진=신협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오는 28일부터 한달간 취약계층 가정에 난방·방한용품을 전달하는 ‘신협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을 추진한다.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오는 28일부터 한달간 ‘에너지 걱정 없는 따뜻한 겨울 만들기’를 주제로 취약계층가정에 난방·방한용품을 전달하는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443개 신협에서 약 7400여명의 임직원과 조합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7000여 가구에 달하는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비롯한 각종 난방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의 '해피빈'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도 있다. 해피빈에 신협사회공헌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는 해당 페이지에서 네티즌 댓글 달기, 캠페인 공유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15년 신협사회공헌재단 창립총회 1주년을 기념해 전국 195개 신협이 연탄 55만 장을 나누면서 시작됐다.

이후 신협 임직원이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직접 발굴해 각 가정에 필요한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신협의 대표 연말 나눔 캠페인으로 발전, 지난해까지 취약계층 2만1293가정에 연탄 100만 장과 난방용품 2만4379개를 전달했다.

아울러 재단은 조합원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신협 어부바박스’ 행사도 한다. 어부바박스는 신협에서 배포하는 빈 박스에 기증 가능한 물품을 채워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전국 70여 개 신협에서 2500박스를 나눌 예정이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은 신협 임직원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해 따뜻함을 나누는 신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