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동부제철은 “지난 7월 전기로 매각 절차를 개시한 가운데 예비입찰제안서를 제출한 4개 업체가 이달 말까지 현장실사를 마무리 한다”며 “이에 따라 이들 4개 업체를 적격 매수자로 선정해 11월 초 최종 입찰제안서를 제출 받은 뒤 11월 중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KG동부제철은 지난 9월 KG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후 석도강판과 칼라강판 등 주력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로 매각을 추진해왔다.
이번 전기로 매각에는 해외 4개사가 예비 입찰제안서를 제출해 9월 중순부터 현장 실사를 순차적으로 해오고 있다.
KG동부제철은 입찰가격과 거래조건을 담은 최종 입찰제안서를 받은 뒤 11월 중순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