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가스안전공사는 30일 오전 충북 진천 본사에서 지진발생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유출 복합재난을 가상한 토론훈련을 벌인다.
이 훈련은 가스안전공사와 청주시 주관으로 녹십자,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전력(한전), KT, 육군, 경찰, 소방관 등 22개 기관과 국민이 참여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암모니아 누출 복합 재난을 가정, 초기대응활동을 시작으로 주민대피, 긴급구조 통제단과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제독, 수습과 복구활동까지 재난발생시 대응활동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한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동안 비상소집훈련, 지진대피훈련, 화재대피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벌일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공사 역할을 공고히 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