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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한전·녹십자 등과 지진·화재 대응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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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한전·녹십자 등과 지진·화재 대응훈련 진행

28일부터 5일간 진천·청주 등지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벌여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함께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한다.

이에 따라 가스안전공사는 30일 오전 충북 진천 본사에서 지진발생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유출 복합재난을 가상한 토론훈련을 벌인다.
이어 31일 오후에는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소재한 녹십자에서 현장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훈련은 가스안전공사와 청주시 주관으로 녹십자,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전력(한전), KT, 육군, 경찰, 소방관 등 22개 기관과 국민이 참여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암모니아 누출 복합 재난을 가정, 초기대응활동을 시작으로 주민대피, 긴급구조 통제단과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제독, 수습과 복구활동까지 재난발생시 대응활동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한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동안 비상소집훈련, 지진대피훈련, 화재대피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벌일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공사 역할을 공고히 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