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매체인 아르스 테크니카에 따르면 고객이 렌터카를 반납한 지 5 개월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그 차량을 추적하고 잠금을 해제하며 엔진의 시동을 걸거나 정지시킬 수 있다는 증언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싱클레어는 "포드패스에 로그인하여 엔진 잠금, 잠금 해제, 시동 걸기 등에 액세스했다. 대단히 유용했고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문제는 그가 렌트한 차량을 반납한 지 5개월이 지난 최근까지도 앱으로 차량을 계속 제어할 수 있었다는 데 있다. 몇 달 동안 다른 사람들이 그 SUV를 렌트했음에도 자신의 포드패스가 작동했다는 지적이다.
포드는 지금까지 차량을 반납한 그의 접근권한을 없애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지난 주말에도 앱을 다운로드하고 VIN에 접속한 다음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연결을 확인했다. 포드가 자동차 시스템에서 휴대폰과 연결을 끊는 방법이 있지만 아직 그대로다. 차량이 공항렌터카 주차장에 있다는 것을 알고 문을 열고 엔진 시동을 걸었는데도 아무런 제재나 방해가 없었다"고 비난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