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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2019년 3분기 '연속 흑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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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2019년 3분기 '연속 흑자' 달성

11번가가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영업이익 3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이미지 확대보기
11번가가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영업이익 3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11번가가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영업이익 3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11번가는 3분기 영업이익 3억 원으로 2019년 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올 3분기 매출액은 1405억 원이다.
11번가는 비효율적인 직매입 사업축소로 매출은 감소했지만 수익성 중심 경영 원칙을 토대로 작년 동기 대비 올 3분기 영업손익을 194억 원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3분기 영업손익은 191억 원으로 적자였다.

11번가는 업계 유일의 ‘커머스 포털’을 지향하며 영업이익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노력 중이며 쿠폰 중심의 가격 경쟁을 벗어나 고객에게 실리를 제공하는 SK페이 포인트 혜택 강화에 나서는 등 재미, 정보, 참여로 고객 쇼핑 만족도 제고에 집중한 것을 영업이익 흑자 달성의 이유로 꼽았다.

이와 함께 올해 ‘월간 십일절’의 성공과 타임딜의 인기, 11번가 단독상품 완판사례 등 비용 대비 효율적인 판매 성과도 이뤘다고 덧붙였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11월 역대급 행사로 준비한 ‘십일절 페스티벌’을 비교 불가한 쇼핑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해 11번가 원년의 성공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