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김장 함께 담그고 싶은 연예인은 김수미·박보검

공유
4

김장 함께 담그고 싶은 연예인은 김수미·박보검

배춧값 상승과 고된 노동 등으로 김장을 포기하고 포장김치를 선택하는 주부가 절반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대상 종가집은 블로그를 통해 주부 3115명을 대상으로 올해 김장 계획을 물어본 결과, 54.9%가 김장을 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김장 계획이 없는 주부 가운데에서 58%는 김장 대신 포장김치를 사겠다고 했다. 이 같은 응답률은 2016년 38%보다 20%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김장 경험이 있는 주부의 75.1%는 김장으로 고된 노동과 후유증이 우려된다고 했고, 4명 중 1명은 김장 후유증으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을 담그는 응답자들은 올해 김장 배추의 양을 '20포기 이하'라고 밝힌 비율이 56%로 가장 많았다.

한편, 김장을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을 묻는 말에는 김수미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박보검, 3위는 백종원, 4위는 공유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