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10일까지 中 최대 쇼핑행사 '광군제 마케팅' 전개

LG생활건강은 중국의 광군제(11월 11일)를 앞두고 중국 온라인쇼핑몰 ‘티몰’에서 관련 마케팅을 집중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티몰에 브랜드 직영몰을 운영하는 자사 화장품 브랜드인 후, 숨, CNP, 더페이스샵 등을 중심으로 10일까지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먼저 후는 주력 제품인 ‘천기단 화현’ 세트와 ‘비첩 자생 에센스’ 등을 중심으로 예약판매 하고 있다. 특히 올해 티몰 광군제에서 한국의 명소 광화문을 배경으로 제작한 브랜드 영상을 8일부터 11일인 광군제 당일까지 티몰 메인 페이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숨은 현지에서 인기 많은 '워터풀' 라인의 광군제 한정판 세트를 주력으로 예약판매를 하고 있으며 올해 중국 출시 후 높은 반응을 얻고 있는 최고가 라인 '숨마'의 에센스와 기초 체험 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이고 있다.

오휘는 지난해 출시한 ‘더 퍼스트 제너츄어’ 세트를 비롯해 ‘미라클 모이스처’와 시즌 제품인 ‘에이지 리커버리’ 세트 등을 예약판매하고 있다.

CNP는 인기제품인 ‘안티포어 블랙헤드 클리어 키트’가 예상보다 높은 예약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대표 제품인 ‘프로폴리스 앰플’은 브랜드 모델 아이유를 활용한 중국 한정판 기획 세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더페이스샵은 '카렌듈라'와 '허브데이' 라인의 광군제 세트를 중심으로 예약판매를 하고 있으며 코카콜라·카카오 협업을 활용한 가을·겨울 시즌 메이크업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