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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교통사고로 경찰조사…"음주운전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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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교통사고로 경찰조사…"음주운전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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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22)이 교통사고를 냈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정국은 지난 2일 서울 한남동 도로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운전하던 도중 택시와 접촉 사고를 냈다.
이후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빅히트는 "정국이 본인의 착오로 인해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현재 본 사안에 대한 경찰 내 처리가 종결되지 않아 세부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으나,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었다"고 했다.

또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했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정국의 음주운전 혐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빅히트 관계자는 "피해자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