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연말 사회공헌대축제로 다양한 봉사활동

OK금융그룹이 이달 한달간 서울, 수원, 강원, 광주, 제주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연말 사회공헌대축제를 이어간다고 4일 밝혔다.

그룹사 설립 첫 해인 1999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연말 사회공헌대축제는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OK금융그룹의 사회공헌대축제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들을 위해 성금 기부는 물론 김장, 연탄 나누기부터 벽화 그리기, DIY (Do It Yourself) 가구 만들기와 같은 다채로운 일정으로 채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지난 2일에는 서울 양동초등학교에서 450여 명의 어린이들이 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OK저축은행 등 임직원 250여명이 벽화 그리기 환경개선 작업에 참여했다.

같은 날 수원에서는 사랑의 김장 행사를 열고 임직원들이 광교 노인복지회관에 모여 약 1000포기의 김장 김치를 직접 만들어 수원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들 25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으로 이달 말까지 OK금융그룹은 난방 취약 세대들이 거주하는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 ‘OK저축은행 배구단’의 연고지인 안산을 비롯해 부산, 대전 등에서도 OK금융그룹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