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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하반기 신입·경력직원 24명 선발…장애인·지역인재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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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하반기 신입·경력직원 24명 선발…장애인·지역인재 등 포함

신용회복위원회 로고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 로고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가 신입·경력직원 등 24명을 공개 채용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가운데 사회형평적 채용방식으로 지역 인재(8명), 장애인(2명), 보훈대상자(1명), 대출 성실상환자(3명) 등 신입사원 14명을 채용했다.
특히 자신이 성장한 지역사회에서 채무조정과 맞춤형 채무상담을 하도록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 강원권의 4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인재 8명을 선발한 것이 눈에 띈다.

또 신복위의 채무조정제도 등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성실히 이용 중인 본인 또는 가정의 자녀에 대한 우대전형으로 뽑은 3명도 포함됐다.

이계문 위원장은 “신입직원들이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민의 눈높이를 맞춰 상담할 수 있도록 현장위주의 연수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서민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는 가슴이 따뜻한 서민금융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입사하는 신입직원들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연수 등 다양한 직무 연수 과정을 거쳐 전국 47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한편 신복위는 설립 이후 처음으로 지난 4월 사회형평적 채용방식을 도입해 장애인, 보훈대상자, 지역인재, 성실상환자 등 14명을 포함한 총 2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