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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퍼스트 호라이즌, 이베리아 뱅크 합병…자산 750억달러 거대은행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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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퍼스트 호라이즌, 이베리아 뱅크 합병…자산 750억달러 거대은행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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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호라이즌(First Horizon National Corp.)과 이베리아 뱅크(IberiaBank Corp.)이 주식을 동등하게 합쳐 미국 남부에 본사를 둔 최대 규모의 금융 서비스 업체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렇게 되면 예금 액수에서 미국 내 상위 25개 은행 반열에 오르게 된다.

이 계약은 두 회사의 이사회에서 모두 승인되었다. 병합 회사와 은행은 퍼스트 호라이즌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며 테네시 주에 있는 멤피스(Memphis)에 위치할 예정이다.
두 은행의 합병으로 새로운 합작 업체는 750억달러의 자산, 570억달러의 예금 및 550억달러의 대출금을 보유한 거대 은행으로 출범하게 된다.

합병 계약 조건에 따라 퍼스트 호라이즌 주주들은 합병 업체 주식의 56%를, 이베리아 뱅크의 주식 보유자들은 44%를 소유하게 된다.

퍼스트 호라이즌의 회장 겸 CEO인 브라이언 조던(Bryan Jordan)은 “흥미로운 이정표로 우리의 지속적인 성공적인 변화의 다음 단계”라고 말했다.

"두 업체는 모두 뛰어난 실적, 훌륭한 사업 및 재능 있는 은행가들은 소유한 강력한 조직이다. 퍼스트 호라이즌과 이베리아 뱅크는 고객, 지역 사회, 주주 및 우리가 봉사하는 직원들의 공동 노력을 통해 강력한 새로운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