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마켓플레이스, ‘스토어’ 기능 선봬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판매자들이 간편하게 자신만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는 ‘스토어’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9밝혔다.
스토어 기능으로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판매자들은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자동으로 쿠팡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사용할 수 있다.

스토어에서는 판매자가 실제 자신의 쇼핑몰을 운영하듯 원하는 행사를 직접 구성하고 상품을 선보일 수 있다. 스토어를 열면 자동으로 ‘스토어 다이렉트 링크’가 생성되는데 판매자는 이 링크를 활용한 스토어 홍보로 자신의 브랜드와 제품을 고객에게 알릴 수 있다.

스토어는 판매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스토어 다이렉트 링크로 들어온 고객이 24시간 내 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 카테고리별 판매 수수료가 아닌 스토어 운영료 3.5%(판매대금 기준, VAT별도)만 부과된다.

다이렉트 링크 외에 다른 방법으로 유입돼 구매했거나 24시간이 지난 뒤 구매할 경우에는 기존에 적용됐던 일반 카테고리별 수수료만 적용되며 스토어 운영료는 별도로 부과되지 않는다.

스토어는 일반적으로 개인 스토어 운영 시 부과되는 쇼핑 연동 수수료도 발생하지 않는다.

댄 로손 쿠팡 마켓플레이스 부사장은 “앞으로 쿠팡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하는 판매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쿠팡에서 더 많은 이익을 얻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