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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카트린 드뇌브, 가벼운 뇌졸중으로 입원…12월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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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카트린 드뇌브, 가벼운 뇌졸중으로 입원…12월 5일 개봉

프랑스 원로 여배우 카트린 드뇌브(76)가 6일(현지시간)가벼운 뇌졸중으로 입원했다. 사진=영화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스틸 컷
프랑스 원로 여배우 카트린 드뇌브(76)가 6일(현지시간)가벼운 뇌졸중으로 입원했다. 사진=영화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스틸 컷
프랑스 원로 여배우 카트린 드뇌브(76)가 가벼운 뇌졸중으로 입원했다.

로이터 통신은 6일(현지시간) 프랑스 여배우 카트린 드뇌브가 뇌졸중을 일으켜 파리의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가족들은 카트린 드뇌브가 최근 영화를 촬영하면서 가벼운 뇌졸중을 겪었다고 이날 밝혔다.

드뇌브 대리를 맡은 '아트 미디어' 에이전시는 로이터에 가족의 성명을 인용해, 카트린 드뇌브가 "매우 제한적인 뇌졸중을 뇌중풍을 일으켰다"며 "다행히 운동기능에 영향이 없으며 며칠간의 안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카트린 드뇌브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1964년 영화 '쉘브르의 우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19년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감독과 각본을 맡은 영화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에서 주연 파비안느로 출연했다. 줄리엣 비노쉬, 에단 호크 등이 출연한 이 영화는 제76회 베네치아 영화제 개막작이자 황금사자상 경쟁 후보작이다. 국내에서는 12월 5일 개봉 예정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