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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기금 조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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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기금 조성' 협약

도상철 NS홈쇼핑 총괄사장(왼쪽 첫번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가운데) 등 협약식 참석자들이 민‧관 공동 기술개발 투자기금’ 조성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이미지 확대보기
도상철 NS홈쇼핑 총괄사장(왼쪽 첫번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가운데) 등 협약식 참석자들이 민‧관 공동 기술개발 투자기금’ 조성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NS홈쇼핑은 6일 오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민‧관 공동 기술개발 투자기금’ 조성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민관공동기술 개발 투자 협약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과 R&D투자기반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NS홈쇼핑은 민‧관 공동기술개발 투자를 내용으로 연간 1억씩 3년간 3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민‧관공동기술 개발 투자기금은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등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상생협력기금’의 일환이다. NS홈쇼핑은 투자기업으로서 기금조성과 함께 성공과제 결과물을 구매하며 중소기업과 공정거래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협약체결로 조성될 기업의 투자기금은 NS홈쇼핑을 비롯한 대기업 2곳(아모레 퍼시픽, 스템코)과 공기업 3곳(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조폐공사), 중견기업 1곳(JW홀딩스)이 신규 출자에 동참해 만들었다. 정부가 투자기업의 기금과 약 1대1 비율 매칭으로 조성한 투자기금은 투자기업과 중소기업이 신제품·국산화 개발 수요에 따른 개발과제를 발굴해 제안하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적합한 과제를 선정해 개발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NS홈쇼핑의 경우 자사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의 상생경영 페이지에서 신제품·신소재 개발, 유통·포장 기술, 장비 개발 등 각 분야의 기술과 관련된 내용으로 기술개발 제안서 공모를 수시로 접수 받고 있다.

도상철 NS홈쇼핑 총괄 사장은 “NS홈쇼핑은 중소기업 협력사와 적극적인 상생협력으로 중소기업 상품 기술 개발과 판로 개척을 돕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