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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유통업체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미시간 주 식당, 바, 소매점 주류 공급 부족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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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유통업체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미시간 주 식당, 바, 소매점 주류 공급 부족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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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주 3개 주요 유통 업체 중 한곳에서 소프트웨어 문제로 주내 식당, 바, 소매점 등에 주류 부족으로 비상이 걸렸다고 폭스뉴스가 10일(현지시간) 전했다. 미시간 주 주요 유통 업체 중 한곳인 RNDC에서 소프트웨어 결함문제가 발생해 주민들이 주류 부족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시간 주에서 주류를 공급할 수 있도록 당국에서 허가를 내준 3곳의 유통 기관 중 하나인 RNDC가 리보니아시의 새로운 창고로 이전한 직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문제에 직면해 있다.
미시간 주류 통제위원회 회장인 팻 가글리아르디는 8일 "우리는 RNDC가 라이선스에 대한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계획인지에 대해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말 휴가 기간 이전에 회사가 일반인을 위해 재고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로열 오크의 한 음료 관리자는 이 상황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 그녀는 부족과 지연을 줄이기 위해 몇 주 전에 사전 주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알코올 주문이 4~5일 늦게 배달되고 있다고 말했다.

알레 메리 맥주 홀 음료 관리자인 팸 스티갤은 "휴일이 다가오면 제품의 가용성이 예측할 수 없을 때 새로운 메뉴를 계획하는 것은 특히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시간 주류 통제위원회와 주 법무장관실은 지난주 배달 잔고를 겪고 있는 시설과 우려를 해결하고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회의를 열었다.

한편 스티갤은 "RNDC는 귀하의 불만을 이해하고 상황을 바로 잡기 위해 모든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때때로 성장은 예상치 못한 도전에서 비롯된 것이며, 우리는 리보니아 시의 시설에 대해 많은 것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