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는 경쟁법이 가장 발달한 기업결합심사 핵심국으로 ,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심사를 담당하고 있다. EU와의 사전협의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됐다.
첫 기업결합심사 승인은 지난 10월 카자흐스탄으로부터 획득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나머지 경쟁당국 일본에 아직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하지 않았다. 지난 9월초부터 일본 공정취인위원회와 결합신고를 위한 상담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모든 심사는 각 경쟁당국 기준에 맞춰 잘 진행되고 있다”며 “남은 국가들도 문제없이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